예방치과 라고 들어보셨나요? 치료보다는 예방이다 라는 말은 친숙하시죠?

일주일에 4일만 진료합니다. 토요일은 2시까지만 합니다. 유니트체어는 4대 뿐이지만 대기실과 직원실 등의 부대공간은 꽤 넓습니다

오전 10시 30분에 진료를 시작하고 오후 1시부터 2시 30분까지 점심 시간은 1시간 30분입니다. 7시에 진료를 마칩니다. 연장진료는 없습니다

진료는 예방 치과 치아교정, 딱 두가지 뿐입니다.

충치치료도 신경치료도 임플란트도 못합니다. 치과의사면허증이 있으니..뭐 해도 됩니다만...  
통상의 치과치료가 필요하면 다른 치과로 의뢰합니다. 환자입장에서는 어찌보면 참 불편한 치과일수도 있습니다

아.. 지하철역에서 걸어서 15분 정도 골목길 안쪽으로 한참 들어와야 치과가 보입니다.  
주차장은 있긴한데 불편합니다. 2대가 주차가능은 하지만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라고 합니다.

연장진료를 안하는 치과는 거의 없습니다. 일요일에도 진료를 하기도 합니다
점심시간은 대개 1시간이고 돌아가면서 점심을 먹고 진료를 이어가는 치과도 있는 것 같습니다 
광고도 많이 합니다. 비용도 제법 들겠죠
치료비도 싸게 받습니다 임플란트 얼마, 여름방학 이벤트 등등

지하철역앞에 큰도로에 인접한 멋진 건물 안에 치과가 있습니다. 지하주차장은 넓직하고 발레파킹을 해주는 곳도 있습니다. 

사람들은 어떤 치과를 찾을까요? 

사람들이 찾아가는 식당이나 카페는 어떤 곳일까요? 수많은 메뉴가 있는 식당은 맛집이 아니라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가격이 싸다고 사람들이 몰려드는 것도 아닐 것입니다

사람들은 치과에서 어떤 것을 원하고 있을까요?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 또 자기 몸에 무언가를 해야하는 사람들이 찾고있는 것이
정말 싼 것일까요? 내가 환자라면 그런 치료비가 싼 병원을 찾을까요? 교정치료를 받아야한다면 어떤 치과를 선택하려고 할까요?

모두가 원하는 것은 소위 치료를 안받고 건강한 자신의 치아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이 것을 우리는 보통 예방, 예방치과 라고부 릅니다
치과의사는 그 바람을 얼마나 수용하고 또 적극적으로 돕고 있을까요?

외국인이 한국에와서 놀라는 것 중의 하나는 분식집이라고 합니다
김밥, 라면에서부터 온갖 한식과 분식 심지어는 돈까스 등등 한 식당에서 모든 음식을 빠르게 내놓는 것을 보며 주방장이 몇 명이냐고 물어본다고 하더군요.

미슐랭 음식점은 메뉴가 단순합니다. 노포라고 불리우는 곳도 그렇습니다. 일본에 그런 곳이 많죠. 
예약을 해야하고 줄을 서야하고 또 메뉴도 단순해 시키는대로 먹어야 합니다. 사람들이 멀리서부터 그 곳을 찾아가는 이유는 무었일까요?

저희 치과는 예약하지 않으면 진료를 받으실 수 없습니다. 처음 오시는 분은 대개 한 달전에 전화를 받으실 예약을 먼저 하셔야 합니다. 
이후 치과에서 순차적으로 전화드려 예약을 잡아드립니다

1) 신환인 경우 초진예약확정을 위한 온라인 예약 
    (2024년 현재 더 이상의 신환접수는 받지 않고 있습니다. 
     2025년 3월경 다시 오픈 예정입니다)

2) 치과에서 전화를 드려 통화하며 초진예약확정
    (진료의 범위 등이 저희 치과와 맞는 경우 예약해드립니다)

3) 초진내원
    (1번의 온라인예약후 대개 2-3개월후입니다)

꾸준히 다니시는 분들은 3-6개월 혹은 1년 간격으로 미리 예약을 하시기 때문에
새로 오시는 분들의 예약잡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사전연락없이 약속을 지키지 않으시면 다음 약속을 잘 잡아드리지 않습니다.

6개월 전에 잡은 서로간의 약속을 충실히 지켜나가는 그 분들이 가장 우선순위입니다.

물론 아프거나 응급인 경우에는 다른 치과를 소개해드립니다. 첫 날은 카메라로 사진을 찍고 어디가 문제인지 살펴봅니다. 스케일링도 안하며 물론 충치치료도 안합니다 아니 못합니다.

어느 부위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그 것을 해결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그런 일이 다시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는 방법은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또 치과의사가 직접 자세하게 설명을 합니다. 칫솔질 하는  방법에 대해 오랜시간동안 자세하게 설명합니다.